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는 여자친구가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4월호를 통해 상큼한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꾸밈없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여자친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자 기획한 이번 화보에서는 여섯 멤버 모두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바쁜 스케줄 와중에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지만, 여섯 멤버들 모두 촬영장에서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태도를 잃지 않아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1년차 걸 그룹으로서 승승장구 하는 인기 요인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노래가 좋아서 아닐까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예뻐해 주시는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비 오는 야외무대에서 아홉 번 넘어졌던 무대에서 내려올 때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는 “그날 저희 멤버들끼리는 무대 끝나고 너무 부끄럽고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뜻밖에 그런 모습까지 사랑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을 달려서’ 노래 가사처럼 시간을 앞당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절대 미래로는 가지 않고 과거로 가고 싶어요. 미래는 기대하면서 살고 싶어요”라는 현명한 대답으로 성숙한 모습을 내비쳤다.
여자친구는 청순한 매력과 완벽한 칼군무 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