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배우들의 미소가 아름다운 촬영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제작진이 18일 훈훈한 웃음 가득한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여정, 김민준, 신윤주는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봄 햇살만큼이나 따뜻하고 눈부신 조여정과 신윤주의 미소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뒤에 기대어 서있는 김민준의 온화한 미소는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극중에서는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벌이는 조여정과 신윤주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친자매 같이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신윤주는 선배인 조여정에게 깍듯이 대하면서도 살갑게 다가서 조여정의 이쁨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이런 신윤주에 대해 조여정은 “항상 웃는 모습이 예쁜 후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주 ‘베이비시터’에서는 점점 깊어가는 갈등 속에 조여정의 대 반격이 펼쳐지며 극이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를 화두로 던지며 주요 인물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를 박진감 넘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미스터리 멜로 ‘베이비시터’ 3회는 오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