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데뷔 4개월 만에 차트 진입 성공…대세 그룹 가능성 증명

입력 2016-03-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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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줄게`로 활동 중인 그룹 스누퍼가 데뷔 4개월 만에 차트에 진입했다.

스누퍼의 `지켜줄게`는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누퍼는 데뷔 약 4개월 만에 음악 프로그램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새로운 대세 보이그룹으로의 성장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해 11월 16일 데뷔 미니앨범 `쉘 위`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뗀 스누퍼는 MBC `쇼! 음악중심`의 `신인의 중심`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데뷔한 달 만에 화장품 모델에 발탁되는 등 광고계에서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MBC뮤직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누퍼 프로젝트`를 통해 `드림돌`, `남친돌`, `친근돌` 등 편안하고 친숙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다가서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스누퍼는 여세를 몰아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플라토닉 러브`를 발매하고 `지켜줄게`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정형화된 신인 아이돌 사이에서 레트로 댄스 넘버를 선택,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팬 층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스누퍼 멤버들은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스투퍼가 될 테니 앞으로도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위드메이 역시 "당장 눈앞의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항상 달려가는 스누퍼가 되도록 하겠다.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멤버들은 물론 회사의 스태프들도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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