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임수정·이진욱·조정석, 풋풋한 과거 사진 공개..."미모는 그대로"

입력 2016-03-18 10:27  



`시간이탈자`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의 풋풋한 과거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작품.

극중 1983년의 여자 윤정과 2015년의 여자 소은으로 1인 2역에 도전한 임수정이 꼽은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추억은 영화 ‘장화, 홍련’이다. 2003년 개봉한 `장화, 홍련`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스토리로 뜨거운 흥행열풍을 기록했다.

‘장화, 홍련’의 스틸을 선택한 임수정은 “내게 매우 중요한 시기였고 애착이 큰 작품이어서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임수정은 이 작품으로 그 해 개최된 시상식의 신인여우상을 석권하고 독보적인 팬덤을 확보하며 그 해 한국영화계를 가장 빛낸 배우로 극찬을 받았다.

이어 조정석은 ‘시간이탈자’에서는 1983년의 남자 지환으로 분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필사의 추적을 벌인다. 시간을 이탈해 간 조정석의 과거는 바로 2007년 뮤지컬 ‘펌프 보이즈’를 준비할 때의 모습이다.

조정석은 해당 사진을 설명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해야 하는 공연이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 내가 봐도 참 풋풋하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수려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보유한 완성형 배우 이진욱은 ‘시간이탈자’에서 과거의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2015년의 남자 건우를 맡았다.

이진욱이 선택한 과거는 바로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의 네팔 촬영장이다. 그는 “2013년 네팔에서 드라마를 촬영할 때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어서 자유롭게 여행하듯 즐겼다”라며 행복했던 기억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시간이탈자’ 역시 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시간을 이탈하는 역을 맡은 이진욱이 펼칠 호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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