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 얼음행성 분석 결과 '빙하?'

입력 2016-03-18 10:31   수정 2016-03-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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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지난해 7월 명왕성에 근접 비행할 당시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됐다.

NASA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은 18일(한국시각) 명왕성 탐사선인 뉴호라이즌스 호가 보내온 데이터를 중간 분석한 결과, 명왕성 지표면의 거대한 얼음 자국과 협곡 등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뉴호라이즌스 호가 명왕성을 가깝게 비행할 당시 찍은 사진 등에는 빙하가 지나간 흔적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지형이 명왕성 표면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질소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추정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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