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지능형전력망사업 등 목적사업 추가‥1만원 현금배당

임동진 기자

입력 2016-03-18 11:23  



SK텔레콤은 오늘(18일)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서 제 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능형전력망사업 등 전기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에너지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연계해 전력수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7조 1천367억원, 영업이익 1조 7천80억원, 당기순이익 1조 5천159억원의 2015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천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조대식 사내이사와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재선임됐습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누구보다 빠른 변화를 통해 기존 통신 영역을 넘어 차세대 플랫폼 회사로의 전환을 이루어냄으로써 지금과 같은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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