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스마트자동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카 오픈 콘테스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늘(1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조경제추진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미래성장동력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IoT·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카 생태계 조성’ 과제의 일환입니다.
KT는 지난해 12월 차량 빅데이터를 기업과 일반인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종합 차량정보 서비스’의 API를 전국민에게 무료로 공개했으며,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활성화 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일반부문 9:1, 기업부문 4: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2개월의 예선·본선을 거쳐 총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 중 일반부문 5개 팀에게는 KT의 스마트카 사업화 노하우 교육과 창업 멘토링을 제공했습니다.
KT는 선발된 ‘스마트카 오픈 콘테스트’ 수상팀들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공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투자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 중 투자심의를 통과한 팀에게는 관련부서와 1:1로 매칭해 약 6개월 동안 실제 사업화를 위한 준비 과정을 코칭하고,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1만대의 커넥티드카를 기반으로 스마트카 시대에 꼭 필요한 기업들이 많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한민국 스마트카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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