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예비신랑의 얼굴을 공개했다.
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 신랑 될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희는 연인과 얼굴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희 못지않게 훈훈한 예비신랑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저희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가 먼저 나버렸네요. 지인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올리게 됐는데요 기쁜 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서운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됐으니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희는 노트북 백팩 브랜드 ‘인케이스 코리아’의 양준무 대표와 하와이 비공개 결혼식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가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오랜 동료에서 동반자로 발전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파티 형식으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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