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유한양행·한미약품 등 제약사 일제 정기주총 개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3-18 14:17   수정 2016-03-18 14:19

동아쏘시오홀딩스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이 18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JW중외신약은 사명을 JW신약으로 변경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8일 오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날 주총에서는 박찬일 사장을 사내이사로, 이원희 동아제약 사장과 엄대식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했으며, 1주당 1천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습니다.
유한양행도 18일 대방동 본사 강당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주당 2천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습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올해 창업 90주년을 맞아 모든 임직원들은 항상 참신한 계획과 능동적인 활동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결연한 마음자세로 회사의 성장과 주주 여러분의 가치 제고에 총력 경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도 18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관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에 힘입어 국내 제약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 R&D 투자와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기반의 영업 혁신을 통해 국내외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동제약도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재선임했습니다.

이정치 회장은 "경영권의 불안요소들이 지난해 완전히 해소돼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오직 비전실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OTC 매출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W중외신약은 18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주요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JW신약`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습니다.

JW그룹 관계자는 "지난 2011년 CI 변경이후 추진한 단계별 사명 변경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JW`를 적용한 일원화된 CI를 구축하게 됐다"며 "새로운 사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CI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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