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임원을 무려 18년간,그것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할 수 있다면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제약업계에서 18년 임기의 역대 최장수 최고경영자(CEO)가 탄생,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우(71) 삼진제약 사장이 그 주인공으로 18일 주주총회에서 6연임에 성공, 총 18년의 임기를 보장받아 역대 최장수 CEO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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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동이에 중앙대 약대 출신 영업사원으로 출발한 이 사장은 첫 부임 당시 400억원대였던 삼진제약의 매출을 지난해 무려 2,165억원으로 크게 성장시켰다.
이같은 실적 확대가 6연임의 근간임은 불문가지다.
이 사장은 "삼진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라는 주주들의 요청을 책임감 있게 받아 들이고,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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