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태국인 멤버 뱀뱀의 가족들이 ‘한류 가족’으로 확인돼 화제다.
오는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방콕에 위치한 뱀뱀의 집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뱀뱀은 방콕에 위치한 집이 직접 한국에서 번 돈으로 장만한 집임을 밝힌 바 있다.
뱀뱀의 집을 찾은 ‘내친구집’ 친구들은 한적한 방콕의 한 동네에 호숫가를 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는 뱀뱀의 어머니와 큰형, 여동생이 있어 친구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2층으로 된 집 곳곳에는 박물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뱀뱀의 활동사진이 빼곡히 전시돼 있어, 해외에서 활동하는 뱀뱀에 대한 가족들의 그리움을 짐작케 했다.
한편, 집에는 뱀뱀의 활동사진뿐 아니라 비와 차승원 관련 물품도 있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뱀뱀의 어머니가 한국드라마와 차승원, 비를 좋아하는 열혈 한류팬이었던 것. 뱀뱀이 가수가 된 계기도 어머니를 따라 비 콘서트에 간 뒤부터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됐다. 여고생인 여동생 역시 김우빈을 좋아하는 수줍은 모습을 보여 ‘한류 가족’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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