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대체발탁, 오재석 부상 낙마 (사진=SBS 스포츠 뉴스 캡처) |
김창수(전북 현대가)가 오재석(감바 오사카) 대신 울리 슈틸리케호에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재석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며 "김창수가 대신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오재석은 지난 15일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서 전반 37분 만에 부상 당해 교체됐다.
오재석은 한국 간판 풀백으로 2012 런던올림픽서 사상 첫 한국축구 동메달을 이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재석의 부상을 확인하고 김창수를 대체발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을 갖는다. 이어 27일 태국과 원정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