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대체발탁, 오재석 부상' 슈틸리케호 레바논·태국과 2연전

입력 2016-03-18 18:30  

김창수 대체발탁, 오재석 부상 낙마 (사진=SBS 스포츠 뉴스 캡처)

김창수(전북 현대가)가 오재석(감바 오사카) 대신 울리 슈틸리케호에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오재석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며 "김창수가 대신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오재석은 지난 15일 상하이 상강(중국)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서 전반 37분 만에 부상 당해 교체됐다.

오재석은 한국 간판 풀백으로 2012 런던올림픽서 사상 첫 한국축구 동메달을 이끌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재석의 부상을 확인하고 김창수를 대체발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24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을 갖는다. 이어 27일 태국과 원정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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