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개밥 주선생’에 도전하며, 반려견 음식분야의 스타 셰프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최근 녹화에서 주병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사료를 사다가 그릇에 퍼주는 것이 슬펐다”며 “나도 안 해먹는 요리지만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매일 인스턴트 음식만 먹는 생활을 했던 주병진은 대중소를 위해 셰프로부터 일대일 요리 수업 까지 받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반려견을 위한 닭가슴살 채소 볶음을 만들었다. 파프리카와 당근 등을 능숙하게 썰고 볶으며 “요리가 재미있다”고 말하는 주병진.
주병진은 대중소가 자신의 만든 음식을 잘 먹는 모습에 "아무거나 잘 먹네“며 ”언제 술이나 한잔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내가 요리하는 모습을 대중소가 바라보고, 맛있게 먹어주니까 뿌듯하다”며 감동했다는 후문.
주병진의 대중소를 위한 ‘집밥 주선생’ 활약기는 18일 밤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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