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테러 주범 '프랑스 국적'압데슬람 브뤼셀에서 생포

입력 2016-03-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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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화면캡쳐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테러의 주범 살라 압데슬람이 현지시간으로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압데슬람은 이날 오후 5시쯤 그의 거주지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생포됐다고 벨기에 공영 VRT방송이 보도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파리 바타클랑 극장 주차장에서 발견된 폭스바겐 폴로 승용차를 벨기에에서 빌린 데다 3형제가 모두 이번 사건에 가담해 핵심 용의자로 꼽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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