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하, 개인 파산 선고...10억 빚과 사업 실패 겹쳐

입력 2016-03-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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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가 개인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은하는 부친의 빚보증과 사업 실패로 생긴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지난해 개인 파산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은하의 아버지는 건설회사를 경영하던 중 빚보증을 잘못 섰고, 이후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73년 `님 마중`으로 데뷔한 이은하는 `밤차`,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원조 디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JTBC `힐링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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