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암센터의 비급여 의료비 규모가 2년 전에 비해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상반기 국민암센터의 비급여 의료비 규모가 2년 전보다 39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보장률은 71.4%에서 75.6%로 4.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암 종류별 국립암센터의 보장률은 유방암 79.2%, 폐암 78.9%, 대장암 77.7%, 간암 76.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에 비해 대장암과 유방암의 보장율이 각각 6.5%·4.8% 높아졌습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 진료 현장을 방문해 의료비 부담에 대한 암환자의 체감도를 직접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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