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4일 출시된 ISA의 닷새간 가입자 수는 65만 8040명, 가입금액은 3204억4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4%가 은행에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증권사 가입자는 6%, 보험사 가입자는 0.02%에 그쳤습니다.
기관별 유치금액은 은행 1984억원, 증권사가 1218억6000만원, 보험사는 1억8000만원입니다.
상품 유형별로는 고객이 직접 금융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신탁형 가입자가 65만3000명으로 99.4%에 달했습니다.
가입금액도 신탁형이 3146억1천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일임형은 58억 3000만원에 그쳤습니다.
한편, 일임형 상품은 현재 증권사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은행은 일임업 등록 후 내달 초부터 판매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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