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벤트 ‘도쿄 걸즈 콜렉션’ 엔딩을 장식하며 3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위너는 지난 19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22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6 SPRING/SUMMER’ 엔딩 무대에 올라 3만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에 처음 참여한 위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다. 잘 부탁드린다.”, “이렇게 멋진 장소에 불러줘서 감사하다”. “기대가 돼서 어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등 이번 무대에 대한 소감도 일본어로 전하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척’으로 무대를 시작한 위너는 이어 이번 미니앨범 ‘EXIT: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센치해’를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위너가 일본에서 ‘센치해’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관객들은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열렬히 호응해 현지에서 위너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JUST ANOTHER BOY’ 무대에서는 멤버들 모두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15분 동안 계속된 위너의 엔딩 무대는 6시간 반에 걸쳐 이어진 이번 ‘제 22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6’의 대미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무대로 3만 관객을 하나가 되게 만들었다.
.
한편, `도쿄 걸즈 콜렉션 2016’의 엔딩 무대로 일본을 뜨겁게 달군 위너는 6월부터 3번째 일본 투어 `WINNER JAPAN TOUR 2016’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 후쿠오카 선팔레스 호텔&홀, 나고야 국제회의장 센트리홀, 코베 월드 기념 홀 등 총 4개 도시, 9회 공연에 3만6000명을 동원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