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이 ‘제30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에서 ‘BEST 3 NEW ARTIST` 수상 후 수상트로피를 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달샤벳은 공식 SNS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달샤벳은 봄 느낌이 물씬나는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고 트로피를 들고 웃으며 서있다.
달샤벳은 사진과 함께 "일본 골든디스크 뉴아티스트 트로피 인증샷! 일본 달링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달샤벳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우희의 엄지 척 포즈와 아영의 놀라는 표정은 달샤벳만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수상 인증샷이다.
제30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의 2015 올해의 아티스트상 BEST 3 NEW ARTIST에 인기그룹 엑소, 블락비와 함께 달샤벳이 수상했다. 달샤벳은 올해 수상자 명단 중 유일한 한국 걸그룹으로 영광을 얻게 됐다.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상으로 1986년에 설립되어 올해 제30회를 맞이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시된 모든 CD, DVD 등의 매출과 유료 음원 사이트 다운로드 수 등을 토대로, 그 해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일본 내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달샤벳은 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 19일 일본으로 출국, 19일과 20일 양일간 단독콘서트와 팬미팅을 통해 일본팬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이날 달샤벳은 1000여 명의 팬들과 2시간 가량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하드 투 러브(Hard2Love)’를 비롯 ‘너 같은’, ‘조커’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편, 달샤벳은 국내 및 해외 활동을 비롯, 새로운 앨범 컴백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