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의 차세대 미녀 트로트 가수 검지(본명 전검지)가 애드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검지는 데뷔앨범 타이틀곡 `따따블`이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외모로 단숨에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로라는 트로트 특유의 창법에 걸그룹의 트렌드를 함께 접목해 중독성 있는 노래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오로라로 트로트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검지는 지난 2015년에 빠른 하우스 비트와 뽕짝 리듬이 조화를 이룬 솔로 데뷔곡 `딱 한잔만`을 발표하고 가창력을 뽐내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소속사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는 "검지는 트로트에 끼와 재능이 넘칠 뿐만 아니라 트로트를 정말 맛깔나게 잘 부르는 기대되는 가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트로트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애드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트로트돌` 검지는 가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싱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며, 특히 트로트에 도전 하는 젊은 트로트 가수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점에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다양한 팬층을 공략해 젊어진 트로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젊은 감각의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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