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 열립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이 지난 1992년 지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일자리(Water and Jobs)`입니다.
세계적으로 물 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업, 학계 관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물 관리 발전에 기여한 최승일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건연 경북대 교수 등 16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합니다.
전국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711개 기관이 총 17만5000명이 참여하는 기념식, 학술대회, 사진전, 생태 탐방, 하천정화 활동과 체험 행사 등을 엽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은 국민 행복 추구와 생활 안정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라며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노력이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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