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중국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지 법인 등록은 빠르면 올 상반기 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2015년 하반기 중국 심천 내 사무소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지적재산권 확보로 중국 내 상품권 효력이 발생,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이미테이션 제품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했습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새로 설립될 중국 법인은 향후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연내 자동차용품은 물론 음향기기, 영상기기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넘어 소비자 개개인의 일상을 책임지는 토탈 라이프 트렌드 리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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