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아침저녁 체중계 올라가, 몸매 관리 철저하게 해” 반전 고백

입력 2016-03-21 17:18  




먹방 대세 김준현이 KBS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렇게 먹으면서도 몸무게 120kg은 안 넘기려고 노력한다고? 제가 봤을 때는 124kg 이상이다.”라며 김준현의 몸매 관리에 대해 언급하자, 김준현은 “그럴까봐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거다. 118~120kg 왔다 갔다 한다.”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아침저녁으로 체중계에 올라간다. 121kg이 되면 밥 한 숟가락 덜 먹고 그런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언제부터 그렇게 잘 먹은 건지?”라는 질문에, 김준현은 갓난아기 때부터 남달랐던 식탐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언제부터 잘 먹은 건지) 나도 그게 궁금해서 어머니께 여쭤봤더니 날 때부터 잘 먹었다고 하셨다.”며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보리차를 줬는데 신생아가 목이 말랐는지 보리차 두 병을 꿀떡꿀떡 다 마셨다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현은 “어머니께 말이 안 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어머니께서는 ‘그치? 그러니까 신기한 일이야~’ 하시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22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1 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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