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의 탈퇴설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을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스트는 계속 6인조로 활동한다”며 “장현승은 불참 논란이 인 4월 4일 대만 타이베이 비스트 팬미팅을 비롯해 예정된 일정에 모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장현승의 탈퇴설은 멤버들과의 불화설과 함께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장현승이 이미 한차례 팬미팅 불참 건으로 논란이 됐고, 무대에서도 성의 없는 태도를 보여 이 같은 소문을 부채질했다.
지난달에는 일부 팬들이 제기한 태도 논란에 대해 장현승이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제 불찰이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5일 마카오에서 열린 소속사 합동 공연에 또다시 불참해 탈퇴설에 무게를 실었다.
이 점에 대해 소속사 측은 “태도논란 이후 자숙하는 마음으로 활동을 잠시 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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