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극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태양의 후예`가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가 사전 제작으로 사전 판매 및 마케팅이 활성화됐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는 데 대해 호평하며 "좋은 문화 콘텐츠 하나가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낳을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태양의 후예`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촬영지인 태백을 방문할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태양의 후예`가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에도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보이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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