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이 시댁을 언급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정윤은 과거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남편 윤태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최정윤은 "남편의 경제적 규모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댁의 결혼 반대는 전혀 없었다. 내가 연예인이어서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편보다 4살 많은 나이를 걱정 하셨다더라. 그런데 그마저도 남편이 미리 다 합의를 보고 소개를 시켜줬기 때문에 전혀 반대하시지 않으셨다"며 "나는 남편 복보다 오히려 시부모 복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서로 집안 이야기도 안 했다. 남편이 나중에 이야기해줬는데, 처음에 제가 알았던 사이즈와 10배 정도 차이가 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