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지카바이러스' 국가 전염병 단계 상향 조정 검토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3-22 09:39   수정 2016-03-22 11: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내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국가 전염병 단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초 `지카바이러스 위기평가회의 결과 설명회`에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카바이러스의 경우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후 `관심`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입장입니다.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L씨로 업무차 브라질에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22일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지난 16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발진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진을 받다 22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그동안 같은 지카바이러스라도 국가마다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첫 감염자 발생시 즉각 입원시켜 치료·관찰하겠다는 입장을 줄곧 밝혀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