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김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현재 시장은 외국인에 의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에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제한된 흐름을 만들어주는 요인은 외국인의 수급이 될 것이다.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와 코스피 2,000선에 대한 부담감도 상존하고 있으나, 20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지 않았기는 때문에 시장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반면 펀드 환매로 인해 기관의 매수 유입은 제한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수 조정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종목별 흐름이 전개되고 있으며, 외국인 매수로 인한 대형주의 순환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현재 시장을 강력한 유동성 시장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지만, 유동성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은 맞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유동성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다만, 기관의 유동성도 유입되어야 코스피 2,000선에 강하게 안착할 수 있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시점에서 펀드 환매에 대한 속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펀드 환매가 어느 정도 안정화될 때 지수 2,000선 안착에 초점을 맞추어도 좋다.
200일 이동평균선 안착과 지수 2,000선 돌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그동안 강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분할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또한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 유입과 순환장세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는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며, 코스닥 종목(중소형주)은 단기와 중기를 병행하여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업종 순환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트정 업종을 정하고 진행하기 보다 전 업종의 순환흐름을 판단해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세밀하게 조정한다면 민감업종 혹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OLED 관련주로 압축해도 좋을 것 같다.
관심종목으로는 유동성 이슈에 가장 핫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증권업종 중 한국금융지주를 제안하며, 강한 상승을 보여준 롯데쇼핑은 지배구조와 관련된 안정감이 주가의 추가 상승을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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