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 ISA 가입자 6일 만에 70만 명 돌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판매 6일 만에 가입자수 7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는 지난 21일 하루 4만 8,632명이 가입해 누적 가입자 70만 6,672명을 기록했습니다.

ISA 가입금액은 이날 356억 9천만 원이 유입돼 누적 3,561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업권별로 가입자의 93%인 65만 9,679명이 은행에서 ISA에 가입했고, 증권사를 통한 가입자는 4만 6,798명으로 7%, 보험은 19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50만 원으로 은행 가입자는 평균 33만 원, 증권사는 293만 원이었습니다.

가입금액으로는 은행에서 2,187억 원, 증권 1,372억 원, 보험은 2억 4천만 원 순이었습니다.

ISA 계좌 유형별로는 신탁형 가입금액이 3,493억 원이었으며 증권사를 통한 일임형 가입자는 68억 6천만 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