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강호동과 고양이 ‘호동이’가 재회했다.
오는 2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마리와 나’에서는 재회한 ‘비만 고양이’ 호동이의 본격 다이어트에 나선 강호동과 서인국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주 강호동과 고양이 호동이와 함께할 파트너는 ‘서데렐라’ 서인국과 아기고양이 ‘먼지’다.
먼지는 1kg조차 되지 않는 솜털처럼 가벼운 체구와 깜찍한 외모를 지닌 아기 고양이. 성묘에 몸무게는 8배 이상 차이나는 호동이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호기심으로 ‘마리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호동이는 애타는 강호동의 마음도 모른 채 여전히 망부석처럼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서인국은 ‘서트레이너’로 변신, 본격적인 ‘호동이 다이어트 작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스파르타 방식을 고집하는 서인국과 달리 마음약한 ‘마리 아빠’ 강호동은 호동이가 힘들어 할까 연신 서인국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이어트 작전에 반드시 성공하기로 결심한 강호동은 “우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호동이를 다독이며 열심히 운동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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