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녹지율 33% 뽐내는 조경특화 아파트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친환경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조경시설이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단지의 녹지공간 활용이 중요해졌다. 이에 건설사들도 다양한 조경 시설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니즈에 발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조경특화`라는 단어로 설명되는 차별화된 조경시설 조성은 단지 내 녹지공간을 입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꾸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편안한 일상을 가능케 한다. 주거 지역에 공원 같은 공간들이 늘어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같은 특화된 조경시설로 눈 여겨 볼만한 아파트 중에서는 4월 분양을 앞둔 `언양 송대지구 울산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꼽힌다. 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약 33%의 녹지율로 계획된 조경 시설로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휴게소가 각각 3곳씩 들어선다.
고운산을 향해 열려있는 단지 내 거대 녹지 공간은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시설과 연계된 문화중심 잔디광장으로 조성된다.
등하교 어린이와 부모님의 안전을 위한 맘스테이션과 단지 내 아파트에서 즐기는 자연캠핑장이 마련된다. 또한 가든형 야외 연회장를 비롯해 테마 어린이놀이터와 농구장, 미니골프장 등 체력단련시설도 자리한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서울산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가 선을 보인 가운데 분양 전부터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이다.
이 아파트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지녔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산단과 학교 근처의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이 자리했다. 단지 인근에는 언양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다.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설계 등 상품성도 돋보인다.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마련된다.
2018년 완공 목표를 세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해진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이 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월 중 베일을 벗는 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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