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프리미엄 TV 주력…절대강자 수성

입력 2016-03-22 18: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SUHD TV'로 1등 명성 잇는다
    <앵커>

    올해 브라질 올림픽 개최로 T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이미 프리미엄 시장에서 ‘양강체제’를 구축한 두 회사는 퀀텀닷과 OLED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겠단 전략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최고급 TV 시장에서 7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삼성과 LG.

    퀀텀닷과 OLED라는 차별화된 브라운관 기술을 끌어올리며, 일본과 중국 등 후발 주자들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2세대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SUHD TV 신제품을 출시하며 11년 연속 글로벌 TV 1위를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문수 삼성전자 부사장
    “ 커브드(곡면) TV 판매가 2014년에 이어 지난해 본격화되면서 프리미엄 판매비중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2014년도에 20%, 지난해에는 더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올해도 그 추이는 계속될 것입니다”

    퀀텀닷은 나노 입자 하나 하나가 색을 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기에 1000니트 밝기를 표현하는 `HDR1000` 기술이 적용돼 TV브라운관으로도 해가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출을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밝지만 그동안 TV에서는 표현이 어려웠습니다.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 홈시어터 등 다양한 주변 기기를 제어하는 편의성과 어느 각도에서도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LG전자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로 무장했습니다.

    특히 밝은 곳은 더 밝고,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는 HDR기술을 적용해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자랑합니다.

    화질에 걸맞게 세계적 오디오 명가 하만카돈과 손잡고 고품격 사운드도 탑재했습니다.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극대화해 주는 것은 물론, TV를 설치한 공간에서 소리 반사각과 울림까지 계산해 최적 사운드를 설정해 주는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고의 화질에 이어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진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TV 절대강자 자리를 수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