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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주주클럽 주다인이 ‘슈가맨’에 출연해 가요계를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래퍼 쌈디, 그레이와 장미여관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주다인은 모노에 이은 두 번째 슈가맨으로 등장해 히트곡 ‘나는 나’를 열창했다. 1996년 발매한 ‘나는 나’는 ‘때때때때’로 시작되는 독특한 가사로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주다인은 대형교통사고로 불가피하게 방송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주다인은 “주주클럽으로 활동 할 때 교통사고가 한 번 크게 났었다”며 “3개월 정도 입원하고 퇴원하다 보니 쉬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솔로음반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몸이 아팠다”며 “희귀성 혈액암 질환이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다인은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회복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음악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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