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브뤼셀 폭발사건 후 글로벌 증시가 하락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일어난 `폭발사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세계증시`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프랑스 CAC지수는 장초반 1.13% 하락했고, 독일 DAX지수는 1.29%까지 내려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인민은행이, `작년 7월 상하이 증시 폭락사태` 때, 미 연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쑹샹엔 인민은행 미주대표`는 연준에게, 과거 `블랙 먼데이`사태를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긴급요청하며 조언을 얻었습니다. 또 인민은행은 최근 항저우에서, 연준과의 토론회를 개최할 만큼 미국경제를 적극적으로 참고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서는 독일의 `3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가, 16개월만에 최저수준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지 금융정보기업인 `마르키트`는, 3월 독일의 제조업 PMI는 0.1 포인트 하락한 50.4로 집계됐고, 이는 2014년 11월 이후 16개월 만의 최저치라고 알렸습니다.
CNBC에서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 최대 은행은 도이체방크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무디스는 은행의 `경영능력`과 `수익성 달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또, `존 크라이언` 도이체방크 최고경영자 역시 올해 은행이 손실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서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SE로 중국과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아이폰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선택하면서, 기존의 큰 스마트폰 화면을 생산하는 `중국업체들`과 경쟁할 계획인데요. 한편, 아이폰은 중국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인도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디언에서는 영국 온라인 주식 거래 업체인 IG의 수익이 상승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IG의 지난 3분기 수익은 18% 상승하며 6천200만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불안한 글러벌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관망분위기속에 기업실적을 크게 키운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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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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