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와의 격차가 줄었습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달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3.3㎡당 1,168만 원으로 2년 전보다 25.7% 올랐습니다.
이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준중형아파트 전셋값 상승률(24.4%)과 85㎡ 초과 대형아파트 상승률(21.1%)을 모두 웃도는 수치입니다.
서울 소형아파트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서울 소형 전셋값으로 경기·인천 준·중형아파트로의 매매전환도 쉬워졌습니다.
이달 현재 서울 소형아파트 가구별 평균 전셋값은 2년 전보다 5,534만 원 늘어난 2억5,953만 원으로 경기·인천 소형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 2억27만 원을 넘습니다.
경기·인천 준중형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도 지난달 말 기준 3억105만 원으로 서울 소형아파트 전셋값(2억5,953만 원)에 4,152만 원만 보태면 구입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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