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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IA타이거즈 |
KIA타이거즈가 2016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 시즌 팬북 콘셉트는 `동행(同行)·열정(熱情)`으로, 표지는 경기에 나서는 KIA 타이거즈 선수의 사진과 유니폼의 수놓아진 `Tigers`를 강조해 타이거즈 선수단의 자긍심을 표현했다. 팬북은 휴대하기 편한 다이어리 사이즈(가로 17cm, 세로 23cm)로 제작됐다.
팬북에는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이 추구하는 `동행 야구`가 소개되고, 새 외국인 투수 헥터와 지크의 이야기도 실렸다.
또 유창식, 홍건희, 오준혁, 김호령, 이준영 등 병신년(丙申年)인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원숭이띠 선수들의 소개와 `동행`을 주제로 한 김원섭-김호령, 유창식-황대인, 2016시즌 신인 선수들의 화보도 만나볼 수 있다.
타이거즈 러브 투게더를 통한 나눔 활동 이야기와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구단의 비전 `TEAM2020`도 소개한다.
팬과 함께 하는 아이템도 풍성하다. 타이거즈 열혈 팬인 배우 박철민 씨의 인터뷰가 실려 있고, SNS에 팬들이 직접 찍어 올린 `동행` 사진 릴레이가 팬북에 담겼다.
이밖에 팬을 위한 프리미엄 구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곳곳을 안내하고, 인기 요리 연구가 홍신애 씨가 제안하는 `야구장&안방 관람 간식 레시피`도 팬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비젼코리아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