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보니 신동우, "하니 이수민에 흔들린 적 있어” 깜짝 고백

입력 2016-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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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신동우가 파트너 MC ‘하니’ 이수민에 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4일 방송은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 지코-최태준, 나비-김영희, MC그리-신동우가 출연해 성역 없는 토크로 안방극장에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우는 ‘보니하니’에서 공동MC를 맡고 있는 ‘하니’ 이수민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나이답지 않은 야무진 진행실력을 바탕으로 ‘초딩들의 유재석’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신동우는 “질투는 아니지만 (이수민의 인기가) 신경이 쓰이긴 한다. 그렇지만 오히려 나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실을 갈구하는 MC들의 아우성에 이내 “사실 많이 힘들었다”며 진짜 속마음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동우는 “수민이가 애교를 부릴 때 귀엽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마음이 흔들렸다”며 이수민에 호감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정작 신동우를 근거리에서 지켜본 절친 MC그리는 “보니-하니는 사실 비즈니스 관계다. 큐 돌 때만 친하다”며 불화 의혹을 제기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찰떡궁합 MC 듀오 신동우-이수민, 두 사람의 관계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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