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가 “장모와 함께 발레를 배운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가수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출연한다.
‘11년 차 사위’로 ‘백년손님’에 첫 출연한 김형규는 1세대 VJ 출신다운 폭풍 입담을 자랑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형규는 “현재 장모와 함께 발레 수업을 듣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김형규의 이야기를 들은 성대현은 비명을 지르며 “그건 아니야!”라고 외쳐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가 먼저 발레에 빠지면서 추천을 해 덩달아 시작하게 되었고, 장모님도 후에 함께 배우게 됐다”고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발레를 배우다가 혹여 민망한 상황이 생길까 봐 최대한 민망하지 않은 발레복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형규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배운 발레 동작을 선보이던 중 무릎의 관절소리가 ‘뚝’하고 나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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