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매력발산! 라둥이의 미래는 ‘스포츠스타’ vs ‘걸그룹’?

입력 2016-03-23 22:15  




4살짜리 라둥이가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오는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장래에 어떤 사람이 될 지 고민하는 라둥이와 슈네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영유아 발달검사를 받은 라둥이는,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둘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 엄마와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우선, 공 세 개를 커다란 순서대로 분류하는 ‘인지검사’에서 라희는, 세 개의 공을 정확히 분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라율이는 ‘가장 큰 공을 여기에다가 놔 주세요’ 라는 엄마의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뭐?’ 라고 대답하여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라율이는 ‘대근육 발달 검사’에서 또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감동한 아빠 임효성은 라율이를 운동선수를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엄마는 예쁜 걸그룹이 되어야만 한다고 운동선수 선언에 반기를 들었다.

운동선수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오빠 유가 운동하는 체육관에 가 자전거를 배운 라둥이. 라율이는 자전거에 타자마자 아빠를 펄쩍 뛰게 할 묘기를 선보였다.

이어서 라둥이에게 S.E.S 시절 표정 연기를 연습 시키는 엄마 슈. 처음 보는 엄마의 걸그룹 시절 모습에도 불구하고 라둥이는 기대 이상의 표정연기를 지어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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