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성경은 지난 2014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에 `올해 패션위크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울컥했다`고 적었더라"는 기자의 말에 "드라마 캐스팅이 결정된 후 패션위크를 준비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성경은 이어 "이제 패션모델만으로서의 이성경은 이게 마지막이구나 싶더라"며 "앞으로도 무대에는 서겠지만 순수한 모델로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 무대가 더 특별하게 여겨졌다"고 전했다.
그는 "런웨이를 준비하는데도 눈물이 계속 쏟아졌다. 펑펑 울다보니 `내가 모델 일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좋아했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