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4월 21일 컴백 확정…7집 앨범 작업 막바지

입력 2016-03-24 10:10   수정 2016-03-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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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가 4월 21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24일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바이브가 오는 4월 21일로 정규 7집 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컴백한다"며 "6집 `리타르단도(ritardando)에 이어 약 2년여 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애초 3월말 컴백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앨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다 보니 곡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수록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완성도높은 곡들로 채워져 전곡을 타이틀화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이번 정규 7집은 바이브 본래의 음악적 색깔은 잃지 않으면서도 폭 넓은 음악적 스팩트럼을 자랑하는 앨범이다. 특히 다양한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가요계 역사상 역대급 컬래보레이션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귀뜸했다.

바이브는 지난 2014년 10월 자신들의 그룹명을 딴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맨, 벤, 미, 임세준 등의 앨범을 진두지휘하며 수장의 입무를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프로젝트 싱글 `메이드 인 더 바이브(Made in THE VIBE)`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하이드 지킬 나`, `오 마이 비너스` 등 각종 드라마 OST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을 보였다.

한편 바이브는 매 음원 발매 때마다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음원 최강자`로 이번 정규 7집 앨범에서는 어떤 색다른 음악적 면모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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