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미국 GE사와 사업 협력을 강화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울산 본사에서 `가스터빈 추진 선박에 대한 포괄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양해각설를 체결하고, 가스터빈 추진 선박의 기술개발 사항과 경제성 확보 현황을 논의했으며, 다음 달 호주에서 개최 예정인 LNG18 전시회에서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공동 영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가스터빈 추진 선박 외에도 플랜트 사업, 조선·엔진·기자재 사업 전반을 비롯해, 로봇제작 기술과 GE의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로봇 개발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과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GE 마린 솔루션 사장, 강성욱 GE 코리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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