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본격 은퇴기…따로 또 같이 2세대 동거형 집 인기

입력 2016-03-24 16:30  



맞벌이 자녀를 대신해 황혼육아를 책임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증가하면서 주거 선택에도 변화가 생겼다.

실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2014년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18만6000가구로 이중 최소 250만가구 이상이 황혼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결혼을 위해 독립했다가 전셋값, 자녀 육아 등의 문제로 다시 부모의 집으로 돌아오는 자녀를 뜻하는 `리터루족(리턴+캥거루의 합성 신조어)`과 손주를 위해 지갑을 여는 일본 할아버지를 뜻하는 `이쿠지이`처럼 자식세대에 기여하는 몫이 늘어나는 장·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황혼육아를 책임지는 베이비부머 세대는 이러한 이유로 주거 선택 시 오랜 도심생활을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망, 아이들의 교육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한다.

지난 해 편리한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주목을 받은 기흥역세권의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114m2는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2세대 독립적 거주가 가능해 가족이 다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현관에서 들어가는 문을 분리해 한쪽으로는 안방과 주방, 나머지 면은 자녀방 쪽으로 문이 나뉘어져 2세대가 함께 생활해도 사생활 침해가 적다.

식당에는 최대 12인용 식탁이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으로 구성돼 식사는 물론 가족들이 다같이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기흥역세권의 경우 중대형 평형의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성이 높다. 실제 기흥역세권 내 전용면적 93~114 m2의 비중은 총 288가구(펜트하우스 제외), 5.6%를 차지한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114m2는 용인시에서 유일하게 각광받는 대형 아파트로 계약자 1/3 정도는 2세대가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별채구조를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기흥역세권은 분당선과 에버라인을 지나는 기흥역 더블 역세권으로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개통되는 GTX 이용 시 구성역에서 환승하면 코엑스가 있는 삼성역까지 10분대로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이 용이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입지로 통한다.

기흥역세권은 지난해 공급된 6,400여 가구 대부분이 소진돼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현재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의 잔여 물량만을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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