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정원이 미세먼지 잡는다? '알고 해야 효과 100%'

입력 2016-03-24 15:37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내 베란다 정원의 100% 활용법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베란다 정원, 즉 홈 가드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제작진은 첫 번째로 베란다에 각종 식물을 키우는 한 주부의 집을 찾았다.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이날 집 외부와 내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베란다 정원 덕분에 실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청소기를 돌릴 때나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였다.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이 바깥에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는 어느 정도 걸러 주지만, 실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에는 속수무책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150 이상이면 `위험`인 초미세먼지 수치가 청소기를 돌리고 가스레인지를 켜자 무려 380, 446까지 올라가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베란다에 식물을 모아 두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 해결책이었다. 이어서 집안 장소별, 용도별 식물 배치법이 공개됐다. 실내 조경 전문가는 전자제품 옆에는 전자파 차단에 도움이 되는 안수리움을, 부엌에는 일산화탄소를 잡아 주는 트리안을, 화장실에는 암모니아 제거에 효과가 좋은 테이블 야자를 둘 것을 권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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