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올여름 일본에서 `라인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에 뛰어듭니다.
라인은 일본 도쿄에서 `라인 콘퍼런스 도쿄 2016`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서 알뜰폰 사업자로 불리는 MVNO는 주파수를 보유한 이동통신망사업자(MNO)의 통신망을 빌려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체를 말합니다.
라인은 주식회사 NTT 도코모의 통신 회선을 이용하고 사용자가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요금제를 책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자사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뿐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데이터 통신료는 받지 않을 방침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