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유정현이 일일 패널로 출연해 선거판 뒷이야기를 전한다.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인 ‘썰쩐’에서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판에서 벌어지는 ‘쩐의 전쟁’에 대해 집중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송에는 특별히 지난 두 차례의 총선에서 단맛과 쓴맛을 모두 맛본 유정현이 패널로 합류해 생생한 선거판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8대 총선에서 한차례 당선, 19대 총선에서는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는 유정현은, 당선자 시절 이야기는 술술 털어놓은 반면, 낙선 당시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왜 그때 얘기를 할 때마다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느냐”며 농담을 해 유정현을 당황케 했다.
유정현은 특히 ‘컷오프’라는 단어에 “4년이 지났는데도 그 단어를 들으면 속이 끓는다”며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에 김구라는 냉정한 표정으로 “‘컷오프’는 ‘정무적 판단’이죠”라며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 결과 반발에 대한 김종인 대표의 대답을 떠올리게 해 큰 웃음을 주었다.
24일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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