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남편을 둘러싼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정가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남편과 78년생 친구들 모임에서 만났다. 원래 알던 사이는 아니었다"며 "첫눈에 반한 건 아니다. 시간이 지나서 반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성대현은 정가은에게 "확 빠지게 된 이유가 부자라서?"라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정가은은 "그런 소문이 있었다. 신랑을 보여주지 않으니까 호기심을 가져서 재벌이다, 나에게 몇 억 차를 사줬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결혼 전 선물은 선글라스 하나 받은 것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