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소득 27,340달러··경제성장률 2.6%

입력 2016-03-25 10:35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7천 달러대로 떨어지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 달성이 또다시 무산됐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확정) 및 2015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7,340달러(3,093만 5천원)로 전년(28,071달러)보다 2.6%(731달러) 줄었다.

달러 기준 1인당 GNI가 전년보다 감소하기는 2009년 이후 6년만으로 9년간 3만 달러 도전에 실패하고 있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은 15,524달러로 2014년 15,922달러보다 감소했다.

PGDI는 국민이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실질적인 주머니 사정과 밀접한 지표다.

작년 실질 GDP 성장률 2.6%는 실질 GNI 증가율을 크게 밑돈 것으로 2012년 2.3%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5.4%로 전년보다 0.9%p 상승했고 국내 총투자율은 28.5%로 2014년(29.3%)보다 0.8%p 낮아졌다.

가계의 순 저축률은 7.7%로 2014년보다 1.4%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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