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원정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 연예인 5인의 명단이 온라인에 유출돼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연예인 성매매 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게시물은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성매매 사건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사건번호, 사건명 등 기본적인 내용과 함께 연예인 5명의 실명이 그대로 노출돼 2차 피해가 예상된다.
실제로 리스트에 거론된 동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성매매 루머에 휘말려 괜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루머가 계속해서 확산되자 배우 이민지와 미스코리아 이민지, 배우 박정윤 등은 여자연예인들은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