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김강우, 이전에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입력 2016-03-25 13:54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가 새로운 캐릭터의 지평을 열었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악행을 펼칠수록 모성애를 자극하는 연민형 악역으로 등극했다. 독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김강우의 독특한 매력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강우가 분한 민선재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을 향한 것들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는 인물. 김강우는 부족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위축되거나, 사랑하는 여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삼키는 등의 모습을 통해 필사적으로 성공을 위해 달려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그려냈다.

특히, 김강우는 아버지처럼 모시던 이를 해친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자신을 의심하는 눈초리를 피해가기 위해 변명을 하던 중 그 동안 쌓아왔던 설움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면서도 죄책감과 공포감을 떨칠 수 없는 민선재의 여린 내면을 짐작케 한 것.

이처럼, 욕망을 이루기 위해 점점 더 독해지지만 이로 인해 괴로워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며 ‘안싶남’(안고 싶은 남자)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는 상황. 이에,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이진욱(차지원 역)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디펜딩 매치’를 펼칠 김강우가 이번에는 어떤 독특한 매력을 펼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강우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질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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